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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사람이 아니에요
이름 bayer 작성일   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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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단둘이 살던 노인들이 그 개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자산 관리인을 지정하여 여생을 돌보게 하였다는 언론 보도가 歐美쪽에서는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등 꿈같은 일이 있는 반면에 국내에서는 어린아이가 개에 물려 죽었다는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이 최근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아무 힘도 없고 개에게 가해도 하지 않은 어린아이가 개에 물려 생명이 끊어져가며 느꼈을 그 공포감과 그 부모의 좌절감 그리고 공포에 떨고 있는 개를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을 연상하면 마음이 조여오는 침통함을 느끼게 됩니다.  애견인 여러분 더 늦어지기 전에 애견인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하루 30분을 산책시키지 못하면 범칙금을 내는가 하면 산책 도우미가 직업으로 분류되어 있는 나라,  분뇨를 개인이 처리하지 않아 애견등록세를 받아 그 돈으로 거리 청소와 유기견을 보호하고 개를 때리거나 밥을 굶기고 묶어 놓고 키우면 벌금을 부과하는 나라 등을 모방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이 적은 서구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소형종 위주가 아닌 중형종 위주의 개 품종이 보편화 되어있어 우리보다 먼저 상기와 같은 강제규정을 갖게 된 것도 바로 국내와 같은 무참한 현상들을 우리보다 먼저 경험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욱 뜰이 뒤쪽에 있는 서구형 주택에서는 당연히 목줄을 하지 않고 풀러놓고 지내게 함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의무화 하였다는 것을 우리는 주목하여야 합니다.

 

설령 그들 나라의 입법 목적이 동물건강 보호가 주목적이었다 하더라도 산책을 통하여 개와 인간이 단절된 것이 아닌 공동 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사회성 배양과 다른 개들과도 친화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을 것이라는 개연성은 충분이 있을 것입니다.   개를 케이지 또는 협소한 곳에 가두어 키우거나 말뚝에 묶어 행동 제한을 하면 개는 자신에 가해질지 모르는 본능적인 공포로 신경이 사나워지게 되어 먼저 짖고 먼저 공격하려는 자기 방어 본성을 보이게 되며 이로인하여 축적된 스트레스는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는 공격성을 띄게 됩니다. 이러한 사육 환경에서 사육된 개들은 어린아이를 만만하게 보게 될 뿐 아니라 자신을 보고 무서워하거나 도망가는 어린아이들에게 더욱 공격적인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가족이라는 개념은 한 몸체라는 의미이며 그 몸체에는 팔, 다리, 눈, 귀, 입이 있지만 그것은 각각이 아니요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되고 동반자의 개념입니다.  즉 동반자는 각각의 지켜야 할 예의를 지키고 남이 다르다은 것을 이해하여야 평온을 누릴 수 있는데 동반자가가 아니라 상전이 되어있는 오늘날의 개나 고양이는 조그마한 인내심도 갖지 못하게 된 것이 문제 일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이 너무 과도한 스킨쉽을 한다든지 애정을 표현하면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하여 타인에게 공격성을 갖게 되며 이러한 경우 그 개에 옆에서 어린아이들을 안아주면 소외감을 느끼면서 그 어린아이를 경계의 대상으로 여기게 됩니다. 중 대형견에 의한 피해는 보도가 되어 충격으로 다가오지만 더 큰 충격은 조그만 소형견에 물려 상처가 나거나 개에 대하여 공포심을 갖게 되는 어린아이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개에 대하여 극도의 공포감이 형성되어 성장하면서 피해를 당 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갖게 되며 애견 사육을 반대하는 입장에 서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애견인 여러분 중형견 이상은 사람에 복종하는 훈련과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친화 훈련을 시킵시다. 과도한 애정보다는 적당한 애정을 주도록 합시다. 개를 혼자 두지 않고 함께 하도록 합시다. 개를 자유롭게 다니게 하되 사람과 다른 공간에서 잠을 청하게 합시다. 그리고 정상적인 사육이 어려운 가정은 개 키우는 걸 자제합시다. 개를 개처럼 뛰어 놀게 하고 개는 개의 위치에서 사람은 사람의 위치에서 살아가기를 바라며 이곳을 방문하시는 애견인 여러분의 캠페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2007년 2월 14 일                               

 

바이엘동물약품주식회사 애견사랑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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